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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관광

청노새 2025 2025. 2. 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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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용기와 노인의 지혜가 만나 새로운 길을 엽니다.

우리는 그리고 저는 2025(이공이오).

 

오늘은 소통과 협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 시인이 이승에는 잠깐 소풍을 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릴 때, 우리의 소풍은 서로를 알아가는 소통의 시간이었습니다관광도 마찬가지로 단순히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고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사람과 사람문화와 문화가 교류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 - 전통적 유대의 중요성

 

한국 사회는 이웃 간의 관심과 협력을 미덕으로 여겨왔습니다경조사나 제사와 같은 행사에서 서로의 집안에 대한 관심은 서로를 돕고 지지하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이러한 유대는 사람들 간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우리는 이러한 전통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 생활의 질 향상과 개인주의의 대두

 

경제 발전과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립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이는 상대방의 도움을 덜 필요로 하게 만들며개인주의를 부추깁니다. "묻지마문화가 확산되면서 이웃의 삶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습니다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공동체를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를 살펴보면같은 학과 교수들끼리 학과 회의를 하고 식사를 함께하지만서로의 개인적인 정보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결혼 여부거주지전화번호까지도 서로가 모르는 상황입니다이러한 관계로는 지속적인 유대가 형성되지 않으며인적 네트워크의 단절은 사회 발전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 -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

 

고독과 무관심은 현대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이웃의 어려움에 무관심한 사회에서는 고독사와 같은 불상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새로운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소통의 회복이웃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서로의 삶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합니다.

공동체 의식의 강화지역 사회의 행사나 활동에 참여하여 서로를 알고 지지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사회적 안전망 구축정부와 지역 사회는 이웃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고독사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합니다.

 

묻지마 관광은 인간관계가 아닌 일탈입니다일탈은 서로 감추어야 하기에 묻지 않는 것이라면우리가 서로를 모르고 지내는 것 또한 일탈적인 삶에 속할 수 있습니다우리는 진정한 소통과 연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관광은 단순히 새로운 장소를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서로의 삶을 나누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여행자는 그 지역의 사람들과 소통하고그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이러한 소통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상호 이해와 존중

 

관광지는 그 지역의 역사와 전통그리고 주민들의 삶을 반영합니다관광을 통해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경험하고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이러한 이해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이루어지며결과적으로 모두에게 행복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결국한국 사회는 전통적인 유대와 협력의 가치를 잊지 않고 개인주의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서로의 삶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공동체의 힘을 강화하고개인의 행복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천상병 시인은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하늘로 돌아가서세상이 아름다웠더라고말하겠다고 했습니다우리는 소풍을 끝내고 귀천하면 묻지마 관광을 다녀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다면인간세상에 왜 여행을 택하였느냐고 하시지 않을까요?

 

의 시선으로 세상을 관찰하고의 지혜로 역사를 되돌아보며(깨달음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우리는 소통과 협력의 관광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2025(이공이오),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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