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속, 낭중지추
청년의 용기와 노인의 지혜가 만나 새로운 길을 엽니다
우리는 청노새, 그리고 저는 2025(이공이오)
반갑습니다.
오늘은 SNS 속, 낭중지추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낭중지추"라는 고사성어는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뛰어난 사람이나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결국 드러나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SNS와 같은 온라인 공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가 남긴 디지털 발자국은 단순한 온라인 활동을 넘어서 우리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투영하는 중요한 기록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SNS에서의 발자국을 신중히 남겨야 하며, 그 안에서 우리의 사고와 행동이 미래에 어떤 평가를 받을지 염세적 측면에서 고민해야 합니다.
청 - SNS에서의 발자국
SNS는 생각을 표현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감정이나 즉흥적인 반응에 의해 글을 올리곤 합니다. 순간적인 감정 표현이나 불만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것은 우리의 일관된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반영하는 자료로 남게 됩니다. 따라서 SNS에서의 발언은 순간적인 감정이 아닌 정제된 사고를 바탕으로 해야 하며,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노- SNS에서의 횡포
SNS의 특정 커뮤니티에서 운영진들이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는 글이라 하여, 글을 삭제하거나 가리거나 하여 상대를 배척하는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를 예로 들어봅시다. 이런 행동은 순간적으로는 힘을 행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자신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됩니다. 과거의 행동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명확한 평가의 대상이 되며, 결국 "왜 그때 그런 행동을 했을까?"라는 후회와 자책을 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순간적인 감정이나 판단이 장기적으로 나의 평판과 신뢰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새- 주머니 속의 송곳
반역자를 처벌한다는 명분으로 탈북자에 잔혹한 고문을 가했던 북한 보위원이, 정작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그는 어디로 피신할 수 있을까요? 그는 과거의 악명 높은 명성으로 인해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할 것입니다. 또한 탈북자들 중에는 과거 자신이 반역자라 가혹하게 비판했던 사람의, 그 길을 자신이 걷게 되었을 때, 비로소 그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발자국이 미래를 어떻게 규정할지 알 수 없기에, 지금의 행동이 훗날 어떻게 해석될지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결국, 과거의 말과 행동은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드러나게 되며, 그것이 자신의 진정한 본질로 굳어지게 됩니다.
발자국 관리의 필요성
우리가 남긴 디지털 발자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명확해집니다. 순간적인 감정에 의한 행동이 결국 나를 정의하는 기준이 되고, 그로 인해 내가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가 결정됩니다. 자신의 흔적은 반드시 드러나며, 그러한 실수가 후회로 되돌아올 수도 있다는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SNS에서 자신의 발자국을 신중히 관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는 청노새, 그리고 저는 2025(이공이오)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