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용기와 노인의 지혜가 만나 새로운 길을 엽니다
우리는 청노새, 그리고 저는 2025(이공이오)
반갑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종종 한계를 가집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믿고, 익숙한 것을 진실이라 여기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지구의 보이지 않는 문과 태양의 허상은 이러한 착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1. 청(靑) – 보이지 않는 문을 인식하지 못하는 오류
하늘을 보면 하늘이 끝없이 열려 있다고 믿으며, 세상이 무한한 기회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대로 지구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강력한 중력이 우리를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를 탈출하려면 초속 11.2km라는 탈출 속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아무리 빠른 총알도 지구를 뚫고 나가지 못하며 권총알의 경우보다 30배 이상의 속도가 유지되어야 지구를 탈출할 수 있습니다. 늘 하늘이 열려 있어도, 충분한 힘이 없다면 누구도 지구밖을 나갈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물리 법칙만이 아닙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단순한 노력 이상의 도약이 필요합니다.
억압된 사회에서 자유를 얻으려면 강력한 결단과 실행력이 요구됩니다.
평범한 일상을 넘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려면 한계를 뛰어넘는 힘이 필요합니다.
젊음은 때때로 ‘기회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문을 뚫고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만이 새로운 세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2. 노(老) – 태양의 허상에 속지 않는 지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즐깁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태양은 이미 8분 전에 사라진 빛입니다. 빛이 도달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현재가 아니라 과거의 태양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인식이 얼마나 쉽게 허상을 실상으로 착각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과거의 영광에 매달려 변화를 거부하는 것
이미 끝난 관계를 인정하지 못하고 미련을 두는 것.
세상이 바뀌었음에도 여전히 옛 기준에 갇혀 있는 것.
이미 사라진 태양을 바라보며 머무르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태양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3. 새(새) – 허상이 아닌 실상을 보고, 새로운 선택을 하라
보이지 않는 문을 인식해야 합니다.
단순히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서 누구나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력을 이길 결정적인 가속력이 필요하며, 그 힘을 준비하지 못하면 우리는 계속 원점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허상을 실상으로 착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현재가 아니라 이미 지나간 과거일 수 있습니다. 과거의 빛을 보고 현재를 판단하면 중요한 순간을 놓치게 됩니다. 지나간 태양을 바라볼 것인가, 새로운 태양을 맞이할 것인가?
우리는 늘 보이지 않는 문과 허상의 빛 사이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허상을 좇으며 현실을 놓칠 것인가, 아니면 실상을 깨닫고 도약할 것인가?
기회가 열려 있다고 착각할 것인가, 아니면 준비된 힘으로 문을 돌파할 것인가?
이것이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우리는 청노새, 그리고 저는 2025(이공이오)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